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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 아웃사이더 지도자의 시국강연 성황리에 마쳐...

옴부즈맨뉴스 주관, 장기표, 김원웅, 이상면 열띤 현실 개탄.. 대안 제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2월 24일 09시 10분
↑↑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아웃사이더 시국강연에서 옴부즈맨뉴스의 "짜장면 송년회 밤" 행사 중 "사이다 건배"를 하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고양, 옴부즈맨뉴스] 최경식.임현승 취재본부장 = 23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는 개혁국민신당(최고위원 이용휘)와 옴부즈맨뉴스(회장 이상면)가 아웃사이더 지도자 시국강연회를 개최했다.

시민옴부즈맨공동체와 옴부즈맨뉴스가 주관한 이번 강연회에는 공동체 회원과 전국에 있는 옴부즈맨뉴스 취재본부장 120명 등 고양시 시민 150명을 포함하여 약 300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1부 연예인들과 국악인들의 재능기부에 이어 2부에는 “짜장면과 사이다 건배”로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혼란스런 정세와 어려운 시국을 감안하여 송년회에서 흔히하는 ‘부페대신 짜장면으로 요기를 채우고, 소주대신 사이다’로 우렁찬 건배를 하였다.

3부에는 서울대 법대 명예교수 이상면 박사를 필두로 신문명연구원장 장기표 선생님, 허준약초학교 이사장 이며 전 국회외교통상분과위원장이셨던 김원웅 의원(3선)의 강연이 약 2시간 동안 이어졌다.

↑↑ 옴부즈맨뉴스 김형오 발행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강연에 앞서 옴부즈맨뉴스 김형오 발행인은 인사말에서 “최근에 각국의 정치지도자가 기존 정당과 정치인들에 대한 불신과 식상으로 아웃사이더에서 탄생되고 있다”고 전제한 후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필립핀의 로드리드 두테르테, 오스트리아의 판데어 벨렌 등을 예로 들었다” 특히 “오스트리아에서는 무소속 대통령이 당선되었다”며 “기존 정당과 기존 정치인들이 ‘국민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있는 데에서 기인된 현상”이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이 모임의 취지를 설명했다.

↑↑ 옴부즈맨뉴스 전국 취재본부장과 300여명의 고양시민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강연이 시작되며 강당을 꽉 메운 참석자들의 박수와 환성이 터져 나왔다. 연사 모두가 박근혜정권을 개탄하며 차기 대통령의 면모에 대하여 각자의 대안을 제시하였다.

↑↑ 서울대 법대 이상면 명예교수(옴부즈맨뉴스 회장)
ⓒ 옴부즈맨뉴스

첫 번째로 등단한 이상면 박사는 경기고, 서울대 법대, 외무고시 수석합격, 하바드대 석·박사, 서울대 교수 등 화려한 일류 학력의 소유자답게 “생각하는 교육” 철학을 설파하시면서 교육시스템의 개혁을 강조하였다.

↑↑ 신문명연구원 장기표 원장
ⓒ 옴부즈맨뉴스

두 번째로 등단하신 장기표 상임대표(부패청산의병연합)는 “차기 대통령은 국가관이 투철한 사람, 신명바쳐 국민의 요구를 관철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된다”며 목청을 높혔고, “기존의 정당이나 기존의 현 정치인 중에는 미안하지만 이런 대통령을 찾아 볼 수 없다”고 열변을 토하자 “옳소”라며 강연장이 터질 듯한 환성이 터져 나왔다.

↑↑ 허준약초학교 김원웅 이사장(3선 의원)
ⓒ 옴부즈맨뉴스

이날 행사의 마지막으로 나오신 김원웅 전 의원은 양친이 독립운동가(의열단)집안에서 태어나신 기질을 발휘하여 “이 시대 우리의 가장 큰 사명은 남북통일이고, 통일은 민족진영에서 풀어야 된다”고 강조하며, “미·중·러·일 등에 기대할 수 없다”고 열변을 토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강연에 참석하신 아웃사이더의 지도자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차기 대통령의 덕목으로 “부정부패 척결, 친일파 청산, 남북통일 지향, 인사탕평책” 등을 제시하며, “미안하지만 현재의 정당이나 정치인 중에는 부패·패거리정당의 시스템 때문에 이를 완성할 수 없고, 또 이를 위해 목숨 바칠 사람도 없다”며 “우리도 이제 최근의 세계 정치트렌드와 같이 아웃사이더의 지도자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이번 강연에 아쉬웠던 점은 ‘미스터 쓴 소리’로 널리 알려진 박찬종 변호사가 “생방”을 이유로 참석하지 못하여 많은 시민들이 발길을 돌려야 했다.

주최 측에서는 방송에서 아닌 실제 현장에서 많은 시민들은 박 변호사의 강연을 기대했으나 이루어지지 못한 점에 대하여 참석한 모든 분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짜장면” 요금은 옴부즈맨 회원들이 스스로 납부한 회비와 짜장면을 원한 일부 참석들이 직접 짜장면 값을 지급하였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2월 24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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