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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달동안 배 안아프게 해줄까˝…S여중 교사 집단 성추행

서울시교육청, 8명 수사의뢰…감사 착수 계획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2월 15일 09시 07분
↑↑ 성지(姓地) 요람이 되고 있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승호 취재본부장 = 지난해 7월 서울 서대문구 G공립고 남교사들의 집단 성추행 사건 이후 1년 반 만에 또 서울지역 학교에서 대형 성추행 사건이 터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SNS를 통해 여학생들을 상습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강남 S여중 교사 8명을 수사의뢰하고 이 학교에 대한 감수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 집단 성추행 제보글
ⓒ 옴부즈맨뉴스

최근 SNS에서는 이 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과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잇따라 제기됐다. 

교육청이 진상조사를 위해 지난 12일 전교생 27학급 7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폭로 내용과 일치하는 학생 응답을 다수 확보했다.

교육청은 성추행, 성희롱 혐의가 있는 교사 8명 전원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지난해 G고교의 성추행 사건에 연루된 교사 5명보다 많은 숫자다 .

교육청은 수사 결과에 따라 학교법인에도 관련자 징계를 촉구할 예정이다.

또 관리 감독 적정성, 학교 성폭력 매뉴얼 절차 준수 등을 밝히기 위해 학교에 대한 감사도 착수할 계획이다.

학교에는 해당 교사들과 학생들을 즉각 분리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3일 트위터에 익명으로 'S여중·고 문제 공론화' 계정이 개설된 이후 이 학교 교사들의 성추행과 성희롱을 제보하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글이 잇따라 올라와 파문이 일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2월 15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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