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사태 발생시 두 지도자의 헤어스타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12월 09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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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시 머리 손질을 하는 데에만 90분을 사용했다는 보도가 지난 6일 공개됐다. 그런데 '머리 손질'에 관해 박 대통령과 정반대의 행보를 보인 사람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다.
6일 한겨레는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시 머리 손질 하는데에만 90분을 사용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서울 강남 청담동의 한 미용실 정 모 원장의 "2014년 4월 16일 12시경 청와대로부터 박 대통령의 머리 손질을 위해 급히 호출 받았다"는 증언이 공개돼 이에 대한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독일 메르켈 총리가 긴급 사태가 발생하자 머리도 못 말리고 바쁘게 걸어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늘색 상의를 입은 메르켈 총리가 어디론가 바삐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화장기 없는 얼굴과 손질 되지 않은 머리로 보아 긴급한 일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15년 7월 6일 메르켈 총리가 당시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가 나온 뒤 총리 공관으로 급하게 출근하는 모습이다. 당시 워낙 사안이 중대해 메르켈 총리는 머리 손질도 하지 못한 채 황급히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12월 09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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