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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학생 행진, 청와대 앞 200m 까지 이어져

내일 5차 집회에서도 허용, 과격시위 시 물리적 저지우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1월 26일 01시 03분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승호 취재본부장 =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의 행진이 청운동 주민센터까지 이어졌다.

법원이 오늘 청와대에서 불과 2백 미터 떨어진 청운동 주민센터까지의 대학생 행진을 허용한 것이다.

이곳 청운동 주민센터는 청와대에서 불과 2백 미터 떨어진 곳이다.

어제는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학생 5천여 명(경찰측 2천5백 명)이 이곳에 모였다.

애초 경찰은 내자동 로터리부터 청운동 주민센터 구간은 제한하겠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이 통보에 불복한 소송에서 법원은 대학생들이 신청한 대로 모두 허용하라고 결정했다.

지난 19일 4차 촛불집회에서 이곳까지의 행진을 금지하고, 재동초등학교와 창성동 정부청사 별관까지 2시간 반 동안 허용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로 재판부는 "대학생 단체가 질서유지인을 배치할 계획이고, 평화적으로 집회를 진행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고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 최근 집회 시위가 평화적으로 진행된 점 등을 볼 때 교통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곳 청운동 주민센터는 청와대와 불과 200m 떨어진 곳으로 법원이 사실상 청와대 코앞까지 길을 터준 셈이다.

5차 촛불집회가 열리는 오늘도 오후 1시부터 4시간 반 동안 이곳까지의 행진이 허용된다. 가격한 시위가 열릴 경우에는 경찰의 물리적 저지가 우려되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1월 26일 0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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