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취준생에, 고3 수험생까지`..알바 전쟁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11월 25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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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고등학생 알바경쟁 치열해지고 있다.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정동화 취재본부장 = 청년 실업이 단기 일자리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대학 방학이 한 달이나 남았는데도 취업준비생과 대학생 고등학생까지 아르바이트 찾기에 나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하루 16시간 문을 여는 주택가의 한 빵집에서 알바생 8명이 오전과 오후,주말을 교대로 근무를 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도 3명이나 있다.
홍대 인근에서 빵집을 운영하고 있는 K모씨는 "취업 공부를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죠. 학생은 아니죠. 졸업은 했으니까. 그런 청년들이 많죠. 최근에는 수능을 마친 고등학생까지.."라며 하루에도 수회 알바희망생의 취업전화 문의가 쇄도한다고 말했다.
등록금 마련을 위해 학기 중에 짬을 내 일하던 대학생 아르바이트 자리에 취업준비생과 고등학생들까지 뛰어들면서 단기 일자리 경쟁이 치열하다.
기술까지 배울 수 있는 커피숍과 빵집은 인기가 더 높다.
한 외국인 유학생은 "너무 어려워요. 사실은. 몇 군데 가봤는데 한국 학생도 7~8명 대기하고 있고."라고 말을 하기도 한다.
더욱이 내년에는 최저시급이 올해보다 7.3% 올라 인건비가 부담인 업주들이 아르바이트 채용을 줄일 경우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3분기 전국 청년실업률은 9.3퍼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퍼센트포인트 상승했다.
심각한 청년일자리 부족에 아르바이트 경쟁까지 치열해지면서 소리 없는 일자리 전쟁을 벌이고 있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정동화 취재본부장 = 청년 실업이 단기 일자리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대학 방학이 한 달이나 남았는데도 취업준비생과 대학생 고등학생까지 아르바이트 찾기에 나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하루 16시간 문을 여는 주택가의 한 빵집에서 알바생 8명이 오전과 오후,주말을 교대로 근무를 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도 3명이나 있다.
홍대 인근에서 빵집을 운영하고 있는 K모씨는 "취업 공부를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죠. 학생은 아니죠. 졸업은 했으니까. 그런 청년들이 많죠. 최근에는 수능을 마친 고등학생까지.."라며 하루에도 수회 알바희망생의 취업전화 문의가 쇄도한다고 말했다.
등록금 마련을 위해 학기 중에 짬을 내 일하던 대학생 아르바이트 자리에 취업준비생과 고등학생들까지 뛰어들면서 단기 일자리 경쟁이 치열하다.
기술까지 배울 수 있는 커피숍과 빵집은 인기가 더 높다.
한 외국인 유학생은 "너무 어려워요. 사실은. 몇 군데 가봤는데 한국 학생도 7~8명 대기하고 있고."라고 말을 하기도 한다.
더욱이 내년에는 최저시급이 올해보다 7.3% 올라 인건비가 부담인 업주들이 아르바이트 채용을 줄일 경우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3분기 전국 청년실업률은 9.3퍼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퍼센트포인트 상승했다.
심각한 청년일자리 부족에 아르바이트 경쟁까지 치열해지면서 소리 없는 일자리 전쟁을 벌이고 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11월 25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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