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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류 금지령` 시동..˝사드 배치 반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1월 21일 09시 11분
↑↑ 중국에서 사드배치 때문에 한류금지령이 내려졌다(사진출처 : MBN)
ⓒ 옴부즈맨뉴스

[외신, 옴부즈맨뉴스] 이효녕 문화부취재본부장 = 중국 당국이 한국 연예인의 광고 출연과 드라마 방영 등을 금지하는 '한류 금지령'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한반도 사드 배치에 반발해 전면적인 압박에 들어간 것이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 송중기 씨는 중국에서도 폭발적 인기를 끌어 중국 스마트폰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고, 이 제품은 '송중기폰'이란 별칭까지 얻었다. 하지만 최근 후속작에서는 중국 영화배우 펑위옌으로 모델이 돌연 교체됐다.

지난 9월 아이유와 이준기 주연의 드라마 '보보경심 려'를 끝으로, 중국 문화부의 수입 심의를 통과한 한국 작품도 전무하다. 한한령, 이른바 한류 금지령이 내렸기 때문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소문으로만 떠돌았던 한한령이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 주말 중국 연예 매체들은 한류 금지령이 업그레이드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당국의 공식 문서가 아직 내려오진 않았지만, 한국의 드라마·영화·예능 프로그램과 리메이크 작품의 방송이 금지된다는 내용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해석된다.

지난 16일 사드 부지를 확보했다는 국방부 발표에 대해중국 외교부는 "한반도 평화·안정을 수호하려는 노력에 배치된다"며 불편한 내색을 감추지 않았다.

한류 최대 소비 국가인 중국이 한류 금지령이 실체를 드러내고 있는 만큼, 발 빠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1월 21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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