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싱크홀, 일주일만에 복구하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11월 17일 15시 25분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지난 8일 '일본 후쿠오카에 발생한 대형 싱크홀 문제가 일주일만에 해결됐다. 이 싱크홀은 넓이 30m, 깊이 15m 정도로 그 규모가 상당했다. 이로 인해 주변 교통은 마비됐다.
지난 15일 CNN의 보도에 따르면 싱크홀 발생 후 하청부업자들이 대형 싱크홀을 모래와 시멘트로 메꾸기 시작했다. 도로가 무너지면서 하수도관이 손상돼 물이 새는 등 복구 작업은 어려워보였다.
하지만 구멍을 메운 후 모든 전기, 하수도, 식수도, 가스 배선과 통신선까지 재설치하는 데 일주일도 걸리지 않았다. 그 사이 도로도 새로 포장했다. 복구과정에서 사상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일본 후쿠오카시 위기관리부 임원인 모소히사 오다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지하철 확장을 위한 지하공사'가 싱크홀의 원인이라 밝혔다. 지역 도시공학 전문가들은 토양 성분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며 진상규명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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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11월 17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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