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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통령은 매년 세계 평화, 문화, 스포츠 등 사회에 공헌을 한 이들에게 '대통령 자유의 메달'(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수여한다. 지난 16일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임기 중 마지막 '자유의 메달' 수상자를 공개했다. 이날 오바마는 "자유의 메달은 미국 최고 권위의 시민상일 뿐만 아니라, 출신에 관계없이 누구나 미국을 더 좋은 나라로 만들 수 있는 기회에 대한 찬사이기도 하다. 과학자, 자선가, 공무원부터 사회활동가, 운동선수, 예술가까지, 이들 21명은 미국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왔으며,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영감을 줬다."라고 언급했다.
올해 자유의 메달을 받은 건 톰 행크스, 로버트 드 니로 등 문화 발전에 기여한 이들 뿐만 아니라 스포츠 계에서 공헌을 한 인물들도 있었다. 특히 67년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경기를 중계한 '다저스의 목소리' 빈 스컬리가 메달을 받아 큰 화제가 됐다.
올해 자유의 메달 수상자들은 22일 백악관에서 수상 예정이며, 명단은 아래와 같다.
카림 압둘-자바 엘로이스 코벨 엘렌 드제너러스 로버트 드니로 리차드 가윈 빌 게이츠, 멜린다 게이츠 프랭크 게리 마가렛 H. 해밀튼 톰 행크스 그레이스 하퍼 마이클 조던 마야 린 론 마이클스 뉴트 미노우 에두아르도 파드론 로버트 레드포드 다이애나 로스 빈 스컬리 브루스 스프링스틴 시슬리 타이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