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음주운전 근절 등 '경북경찰청 클린행동'에 나서
부패척결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약속 캠페인 개최
김호중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19일 11시 23분
▲ 경북지방청은 직원 개개인이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근절’과 ‘청렴한 공직생활’을 약속하는 의미를 담아 자신의 지문으로 「청렴약속나무 새잎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2년간 경상북도 공무원 중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건수가 525건이라고 경찰청 자료가 나왔다. 이중 경찰공무원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지는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공직기강에 빨간 불이 켜진것이다.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이 경찰관의 음주운전근절을 위해 나섰다. 지난 18일 아침 출근시간대 지방청 및 24개 경찰서에서 청렴동아리 주관으로 부패척결 및 청렴 약속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개최한 것.
지방청은 직원 개개인이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근절’과 ‘청렴한 공직생활’을 약속하는 의미를 담아 자신의 지문으로 「청렴약속나무 새잎 만들기」행사를 실시했다.
경북경찰청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의식교육 등을 강화하고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시민옴부즈맨공동체 김형오 상임대표는 “국민께 봉사하고 솔선수범해야할 공직자들의 음주운전과 비위는 근절되어야할 적폐이다”며 “경북경찰청의 자정과 선제적 노력이 일회성이 아니라, 제로(0)가 될 때까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호중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19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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