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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청, 공무원 배우자 4800만원 지방세 악성 체납

정선군청 알면서도 봐 주었다는 의혹 논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1월 16일 23시 25분
↑↑ 남편이 공무원으로 부인의 4800만원 체납세금을 눈감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정선군청
ⓒ 옴부즈맨뉴스

[정선, 옴부즈맨뉴스] 조규백 취재본부장 = 수천만 원의 세금을 5년 동안 내지 않고 버티던 고액 체납자의 배우자가 공무원인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일부에서는 정선군청이 군청공무원 부인이 고액 체납자임을 알면서도 봐 줬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고급주택에서 풍요로운 생활을 하던 이 부부는 취재가 시작되자, 4800만원이던 세금을 단번에 납부했다. 놀라운 것은 남편이 강원도 정선군청 공무원이었다.

강원도 체납단속반이 고액 체납자의 집에 들이닥쳐 옷장 안 서랍을 열자 상자가 나오고, 그 상자를 열자 고급가방과 귀금속이 가득했다.

이 40대 체납자의 남편은 놀랍게도 강원도 정선군청 공무원으로 자신 명의로 여러 개의 부동산과 고급 승용차를 소유하고 있지만 배우자는 돈이 없다며 고액을 체납하며 5년을 버텼다.
지방세를 결산처리하기 위한 속셈이었다.

더 가관인 사실은 정선군은 소속 공무원의 배우자가 고액을 장기체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강력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

결국 남편은 세금으로 월급을 받고, 부인은 세금을 체납하는 부조리가 계속된 것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1월 16일 2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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