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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흡연한 아이돌 출신 연기자와 빌라서 재배한 일당 붙잡혀

대마 씨앗 국제우편으로 받아 살던 빌라에서 재배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1월 14일 13시 46분
↑↑ 집에서 환풍기와 조명 시설 등을 갖춘 대마 재배용 텐트 안에서 키운 대마초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창수 취재본부장 = 집에서 대마를 키워 판매한 일당과 이들이 재배한 대마초를 사들여 흡연한 전직 아이돌 가수 출신 연기자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연예인 출신 박모(24)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대마를 판매한 2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씨는 올해 8월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을 가방에 숨겨 캐나다에 들어가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돼 입국을 거부당했다.

밴쿠버 주재관으로부터 이를 통보받은 경찰은 국내로 돌아온 박씨를 상대로 대마초 흡연 여부를 검사했다. 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박씨는 대마, 엑스터시, 케타민 등을 흡연·투약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박씨와 그의 친구가 강남의 호텔 등에서 대마 등을 피운 사실을 알아내고 이들에게 대마를 판 정모(32)씨 등 2명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인터넷을 통해 영국에서 대마 씨앗을 국제우편으로 밀반입해 자신이 살던 빌라에서 재배해왔다. 정씨는 집에서 환풍기와 조명 시설 등을 갖춘 대마 재배용 텐트 안에서 대마를 키웠다.

경찰은 정씨의 집에서 재배 중인 대마 외에 따로 보관하던 마른 대마 82g과 대마 흡연용 도구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일부 국가에서 흡연용 대마 판매를 합법화해 이들 나라에서 거주한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친구끼리 대마 등을 흡연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외국에서 대마 씨앗을 밀반입해 재배하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1월 14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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