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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때 골프를..`태평성대 친박의원`

정신나간 친박의 이헌승 권석창 문진국 김순례 단양서 라운딩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1월 09일 23시 32분
↑↑ 이 마당에 친박 4의원 친선골프를 쳐 비난이 일고 있다(사진 : JTBC)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종필 취재본부장 =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 네 명이 지난달 29일, 골프를 쳤는데 당시는 최순실 씨 국정개입 사건이 본격화되는 시기라서 비난이 일고 있다.

친박계 이헌승 권석창 문진국 김순례 의원 네 명이 권의원 지역구인 충북 단양에서 라운딩을했다.

특히 이날은 청계광장서 '대통령 하야'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 집회가 처음으로 열렸던 날이라서 친박계는 더욱 자중했어야 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이 되자, 참석 의원들은 "친목을 다지기 위해 골프모임을 한 것뿐이었다, 비용은 각자 계산했다"고 말했다. 더 기가 막힌 사실은 이 의원들은 골프장 예약을 하면서 가명 사용한 걸로 드러났다.

그동안 "대통령 불쌍하다. 대통령도 피해자" 등으로 옹호해 왔는데 막상 긴박한 상황에서 가명을 써서 까지 친목 모임을 했다고 하니 집권당의 국회의원이 이럴 수가 있느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그 전 날 금요일에 박 대통령 지지율이 14%까지 떨어지면서 첫 10%를 기록을 하며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우병우 민정수석을 경질하면서 새 민정수석을 발표하는 등 긴박한 정치상황 중에도 이 들은 한가롭게 골프를 쳤다.

국민의당에서는 대통령이 지난 9월 "내수를 살리기 위해 골프를 치라고 했는데 역시 친박답게 대통령 지시를 충실히 이행했다"는 비난성 논평을 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1월 09일 2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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