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오카 중심지 대형 싱크홀…인명피해는 없어
가스냄새 나고 정전 발생하기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11월 08일 2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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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일본 후쿠오카 번화가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NHK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5시15분께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JR하카타역 인근 도로에 폭 약 15m, 길이 20m에 달하는 싱크홀이 생겼다.
후쿠오카 교통국은 "싱크홀 발생 지점 부근에서 지하철 연장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며 "오전 5시께 터널 굴착 공사 현장에 물이 흘러들어와 공사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싱크홀로 인해 주변 건물에는 정전이 발생했고 현장 부근에서 가스 냄새가 나고 있는 상황이다. 하카다 역에서 약 2㎞ 떨어진 후쿠오카 공항의 국제선 터미널에서도 8일 오전 5시부터 일부 정전이 발생했다. 여객기 운항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싱크홀 주변에 통행을 금지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11월 08일 2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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