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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적자 줄이려 사장 월급·직원 수당 삭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0월 31일 21시 37분
↑↑ 세종문화회관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승호 취재본부장 = 세종문화회관이 누적된 적자 폭을 줄이기 위해 사장 월급과 직원 수당 등을 대폭 삭감했다.

31일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승엽 사장이 월급의 50%를 반납하고 있으며 직원 업무추진비와 수당 등의 비용도 크게 줄이거나 없앴다.

세종문화회관은 올해 상반기 재정 상황을 결산·점검한 결과 하반기까지 총 18억6천만원 가량의 적자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줄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이 같은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그동안 적자를 잉여금으로 보전해왔는데 잉여금이 계속 줄어 우려를 낳던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올해는 적자 폭을 줄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자는 차원에서 이 사장이 먼저 나서 월급을 삭감했다"며 "이 덕에 올해 적자 대신 1억9천만원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라고 전했다.

세종문화회관의 올해 예산 규모는 390억원이다. 전체 예산 가운데 서울시 출연금이 60%가량이고 나머지 40%는 티켓판매·대관료 등 자체 수익으로 충당해왔다.

세종문화회관은 "사업 성격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적자가 발생해 누적되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시 출연금 추가 확보·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자체수입 확대 등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0월 31일 2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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