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9 오후 08:07:2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44세 연상의 남편, 알고보니 ‘친할아버지’… “난 못 헤어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0월 30일 09시 50분
↑↑ 44세 연상의 남편이 친할아버지라고요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 옴부즈맨뉴스

[외신, 옴부즈맨뉴스] 온유상 취재본부장 = 44세 연상의 남편이 자신의 친할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여성의 사연이 충격을 주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헤어지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24세의 이 여성은 마이애미 출신의 백만장자 남성과 결혼했다. 신랑의 나이는 68세. 4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남성은 5년 전, 파워볼에 당첨되면서 백만장자가 됐다. 이후 온라인 매칭 사이트를 통해 현재의 아내를 만나게 됐다.

그런데 놀라운 사연은 따로 있다.
여성은 결혼 후 남편의 가족앨범을 보던 중 사진 속에서 낯익은 얼굴을 발견했다. 바로 자신의 아버지였다.

68세의 남성은 3번째 결혼을 통해 손녀를 만나게 된 것이다. 첫 번째 결혼에서 낳은 아이가 그녀의 아버지다. 그런데 첫 번째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떠난 뒤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고 한다.

이 여성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진에서 아버지를 보고 나서 정말 절망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둘은 이혼하지 않기로 했다.
남성은 "결혼에 두 번이나 실패하고 세 번은 (실패)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서로 사랑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손녀인 여성도 "결혼 생활을 포기할 정도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은 아니지 않으냐"고 당당하게 되물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0월 30일 09시 50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