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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꽃뱀이네˝ 말했다 뺨 맞자 구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0월 25일 21시 45분
↑↑ 연상의 여인을 5살 연하의 남자가 폭행하여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 옴부즈맨뉴스

[전주, 옴부즈맨뉴스] 허대중 취재본부장 = 전주지법 형사4단독 김선용 부장판사는 25일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기소된 K(32)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K씨는 지난 1월 27일 오전 1시 15분께 여자친구 B(37)씨의 집에서 말다툼하던 B씨의 얼굴과 머리를 발로 차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K씨는 말다툼 중 "이거 완전 꽃뱀이네"라고 말했다가 여자 친구로부터 뺨을 맞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판사는 "피고인이 범행을 반성하는 점과 피해자의 상해 부위와 정도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0월 25일 2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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