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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낭암학원, 채용비리로 이사진 3명 추가 교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0월 25일 20시 50분
↑↑ 낭암학원 산하의 동아여자고등학교 전경
ⓒ 옴부즈맨뉴스

[광주, 옴부즈맨뉴스] 선종석 취재본부장 = 채용 비리와 무자격 이사 논란에 휩싸여온 광주 낭암학원의 이사진 3명이 추가 교체됐다.

2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는 전날 오후 서울교대 7층 회의실에서 위원 11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제127차 전체 회의를 열고, 낭암학원 임시이사 3명을 추가 선임했다.

3명 가운데 전직 교사 오모씨와 운영위원장 문모씨 등 2명은 학교 측, 교육관료 출신인 이모씨는 교육청 추천 인사다.

사분위는 앞서 지난달 임모씨를, 지난 8월 김모·정모·윤모, 또 다른 김모씨 등 4명을 임시이사로 선임했다. 5명 모두 교육청 추천인사들이다.

이로써 낭암학원은 법인 설립 34년만에 임시이사제로 전환한 이후 이사진 8명에 대한 교체작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임시이사는 2년 임기로, 2년 뒤 학교가 정상화됐다고 판단될 경우 정이사 체제로 돌아서고 미진하다고 여겨지면 임기가 연장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사분위로부터 공식 통보가 오면 낭암학원 측에서 자체 이사회를 소집해 임시이사 체제를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 교육청은 최근 채용 비리에 연루된 낭암학원 차모(78) 이사장과 동생 차모(66) 이사 등 3명에 대해 사립학교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임원 승인 취소 처분을 내렸다.

차씨 형제는 매제인 법인 행정실장 정모(63)씨와 함께 교직원 채용 대가로 모두 9명으로부터 7억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0월 25일 2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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