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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중국에도 세워지다!!

일본측 우려의 입장을 중국정부측에 보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0월 24일 16시 02분
중국 상해 사범대학에 설립된 소녀상(외신)

[외신,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평화의 소녀상은 해외에도 세워져있다. 현재 미국 2곳, 캐나다와 호주 각 1곳에 지어졌고, 그 소녀상이 중국에 처음으로 세워진 것이다.

‘한·중 평화의 소녀상’은 시민의 성금으로 만들어졌고, 22일 중국 상하이사범대학에 건립됐다. 소녀상은 건립추진위가 시민모금으로 3000여만원을 마련해 제작비를 댔다.

22일 오전 상하이사범대에서 박경자 화성시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장, 채인석 화성시장, 쭈즈치앙 상하이사범대학교장, 레오스 융 세계2차대전 역사보존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평화의 소녀상’을 제막했다.

중국에 세워진 소녀상은 한국과 중국 전통의상을 입은 두 나라 소녀가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을 담았다. 한·중 소녀상은 건립추진위, 세계2차대전 역사보존연합회, 화성시, 상하이사범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해 함께 건립했다.

이곳에 세워진 한중 소녀상은 지난해 10월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에 세워진 한·중 평화의 소녀상과 같은 작품이다. 한국인 소녀상은 김운성(51)·김서경(50) 작가 부부가, 중국인 소녀상은 중국의 판이췬 칭화대 미술학과 교수(55)가 제작했다.

한국과 중국 위안부 소녀를 형상화한 두 소녀상은 주먹을 굳게 쥔 채 의자에 앉아 어둡고 침울한 시선으로 당시 아픔을 나타낸다. 소녀상 옆에는 빈 의자가 하나 놓여 있으며 조각상 아래에는 중국 위안부 생존자의 발자국이 있다.

한편, 화성시와 건립추진위, 세계2차대전 역사보존연합회는 제막식을 마치고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세계 곳곳에 소녀상 건립을 추진해 일본의 반성을 끌어내고 평화공존의 시대가 열리도록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일본측은 우려의 입장을 중국정부측에 보냈다고 산케이가 보도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0월 24일 1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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