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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지영 작가, 면직된 신부로부터 검찰에 또 고소 당해...

김 모 전 신부, 또 페이스북에 허위사실유포로 명예훼손 당했다며...
피해자조사 18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조만간 공 작가 조사 있을 듯...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0월 17일 12시 40분
↑↑ 마산교구에서 면직된 김모 전 신부로부터 허위사실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또 고소를 당한 공지영 작가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우 취재본부장 = 천주교 마산교구에서 면직된 김 모신부로부터 “후원금을 횡령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해 조사를 받고 있는 공지영 작가가 이번에도 허위사실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같은 신부로부터 지난 7월27일 또다시 고소를 당했다.

김 모 전 신부에 따르면, 공지영 작가가 지난 5.16 본인 페이스북에 “경남 지역의 수녀님들에게 적극적으로 저에 대한 입에 담을 수 없는 음해를 하고 있다”,/ 안명옥 전 주교님이 김모 센터장에게 여러 번 전화와 문자로 모든 고소를 취하해 주기를 요청했으나 일거에 거절당하고 교구에서 피해사실을 증언했던 일반 신자 3명, 정복 수녀님 한분이 고소당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이외에도(현재 주교님이신 배주교님, 김모 센터장의 본당 신부님이셨던 즉 아버지 신부님인 배모 신부님 등도 김모 센터장에게 함께 고소당하지요)”,/ “김모 센터장이 더 “미친 짓”을 할 경우 교구가 광주 교구의 사례를 힘입어 교회법상으로 적법하게 면직 사유를 온 세상에 공개하겠다고 현 교구장 배기현 신부님께서 여러 번 제게 전화를 하셨습니다“,/ “김모 센터장이 포스팅에서 전제로 쓰는 면직 사유를 발표하는 것이 교회법으로 불법인데 교구가 왜 그것을 발표했는지 모르겠다. 라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교구가 면직 사유를 밝힌다면 그것은 광주교구의 사례와 더불어 이것도 교회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추문이었다는 반증입니다”,/ 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본인의 명예에 심각한 훼손을 시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다시 고소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본 기자는 공지영 작가에게 통화를 시도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아 이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김 모 전 신부는 피해자 조사를 받기위해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한다.

공지영 작가에 대한 조사를 검찰에 확인한바 피해자 조사 이후에 이루어질 예정이라고만 밝히고 날자는 공개를 하지 않았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0월 17일 1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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