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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에서 베트남 새우공장에서 주사기로 이물질을 새우에 주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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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옴부즈맨뉴스]김호중기자=베트남에서 새우 무게를 늘리기 위해 주사기로 이물질을 넣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
영상에서 주사액의 소재는 CNC(Carboxymethyl cellulose)라는 글씨가 선명하다. 이 물질이 물에 녹으면 점성을 갖게 되고 식용과 공업용 모두 사용한다.
베트남 새우 공장에서는 이점을 이용해 무게를 늘리고 형태를 보기 좋게 하기 위해 새우에 주입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화학제품의 인체 유해성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국에서 이물질을 넣은 새우가 문제가 된 것은 지난 2013년 식약처가 동물성우무인지, 식물성인지 제대로 조사조차 하지 않았다는 최동익 전 국회의원의 문제제기가 있었다.
또 지난 8월에는 동물용의약품의 일종인 ‘푸라졸리돈’이 검출돼, 식약처가 제품을 회수하기도 했다. 이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먹는 걸로 장난치지말라”며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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