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제주 지역아동센터 목사 ‘구속’
2014년부터 2년간 여학생 6명 성추행·남학생 폭행 혐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9월 28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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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방경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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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옴부즈맨뉴스] 조기현 취재본부장 = 경찰이 제주시 한 지역아동센터 대표를 성추행 혐의로 구속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7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으로 수사중인 제주시 한 지역아동센터 대표 최모(51.목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역아동센터 대표로 근무하며 2014년부터 2016년 2월 12일쯤까지 지역아동센터내에서 여학생 6명을 성추행하고, 남학생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초등학교 여학생의 엉덩이와 가슴을 만지는 등 총 17회에 걸쳐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최 씨는 아이들을 격려차원에서 토닥거린 것이 전부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2007년 8월 31일부터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해왔고, 행정기관은 해당 지역아동센터를 폐쇄 조치중이다.
경찰은 추가 피해사실을 확인, 30일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9월 28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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