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오봉저수지 불법 재하도급 줘”..농어촌공사 강릉지사 묵인 의혹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9월 28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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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봉저수지 인근 주민들과 강릉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등이 시위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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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환경운동연합 등은 27일 성산면사무소 2층에서 오봉저수지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불법 하도급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릉, 옴부즈맨뉴스] 조규백 취재본부장 = 강릉 환경운동연합과 성산면 자생단체협의회 등은 27일 성산면사무소 2층에서 오봉저수지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불법 하도급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오봉저수지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맡은 시공사로부터 하도급을 받은 건설공사가 불법으로 재하도급을 했다”며 “발주처인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는 이러한 불법 하도급 공사임을 알고도 관계기관에 고발하지 않고 직무유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농어촌공사는 불법적으로 진행된 재하도급 실태를 명확히 밝히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는 “현재 오봉저수지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적법한 하도급 계약 및 철저한 공정관리로 시공 중”이라며 “본사 등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하도급 및 시공에 하자가 없음을 설명했다”고 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9월 28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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