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7 오후 06:57:4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교육

이대 前 부총장, 법인카드로 샤넬백 구입, 식사비 180만 원도..

교육부 회계감사서 적발, 사적용도 1700만원 써..
보직교수 100여명 경조사비 등 9000만원 부당사용..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9월 23일 11시 44분


↑↑ 부 총장이 사넬백을 사고 보직교수가 경조사비 등을 공금으로 9000만원을 써 비난을 받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 옴부즈맨뉴스

[교육부, 옴부즈맨뉴스] 김영숙 취재본부장 = 이화여대 부총장이 법인카드로 명품가방을 구입하는 등 사적인 용도에 1700여만원을 쓴 사실이 드러났다.

재단 관계자와 일부 교수들은 법인카드로 개인적인 용도에 9000여만원을 썼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 회계감사에서 이화여대 대외부총장을 역임했던 박모(58) 교수가 2013년 병원 보직교수로 있을 때 ‘샤넬 백’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법인카드로 100만원을 사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또 집 근처 식당에서 식사비로 180만원을 쓰는 등 개인 용도로 총 1727만원을 유용했다. 지난 7월 2년 임기 부총장을 마친 박 교수는 현재 연구년을 보내고 있다. 박 교수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과학기술부 차관을 지냈다.

지난해 12월 이화여대 교수협의회 커뮤니티에 박 교수가 법인카드로 샤넬 백을 구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박 교수는 올해 1월 해명글을 통해 “사실이 아닌 글로 저를 직접 겨냥한 인신공격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도 이화여대 명예총장과 재단 관계자, 보직 교수 등 100여명이 경조사비 등 개인적인 용도에 법인카드로 9000만원 상당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9월 23일 11시 44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