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화감 극치의 자율형 사립고, 수학여행 경비 401만원
100만 원 이상 고액 수학여행 74개교 형편 어려운 학생 제외 외국으로 떠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9월 23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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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화스러운 자사고 교정(이 기사와는 무관한 한 자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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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옴부즈맨뉴스] 김종필 취재본부장 = 지난해 전국 74개 초중고교가 학생 1인 당 경비가 100만원이 넘는 고액 수학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지난해 수학여행 현황 자료를 보면 학생 1인 당 경비가 100만원이 넘는 수학여행을 다녀온 곳은 74개교에 달했다.
이중 300만 원 이상도 16건 있었고 광주의 한 자율형사립고는 9일 간 미국 서부로 수학여행을 다녀와 1인 당 경비가 401만원에 달했다.
경기도의 한 고교는 수학여행 선택지 11곳 중 10곳을 미주와 유럽, 싱가포르 등 외국으로 선정해 학생 380명 중 사정이 어려워 국내를 선택한 28명을 제외하고 352명이 외국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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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9월 23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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