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에게 '개고기' 전달돼 논란확산
애견가에게 개고기 전달은 대단한 실례
김호중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08일 17시 01분
▲ 종편 채널A가 리퍼트 대사에게 개고기가 전달된 내용을 보도했다.(이미지=방송갈무리)
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 민화협 조찬행사에 참석했다가 김기종 씨에게 피습당한 마크 리퍼트 미 대사에게 개고기가 제공됐다는 소식에 논란이 일고 있다. 리퍼트 대사는 ‘그릭스비’라는 반려견을 키우는 애견가이기 때문이다.
아시아투데는 세브란스병원의 발표를 인용하며, '이날 오전 자신이 연세대 졸업생이라 밝힌 한 70대 남성이 병원 안내데스크를 찾아 리퍼트 대사에게 전달해주고 싶다며 개고기와 미역국을 들고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또 미국의 폭스 뉴스에 이어 일본의 재팬 뉴스에서도 보도했다. 특히 폭스뉴스에서는 트위터로 5백명 이상, 페이스북로 200회 가까이 확산됐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망신이죠.. 부끄럽습니다. 도대체.. 애견가인 리퍼트 미대사에게 개고기 보내고 부채춤 추고??”, “저게 테러다. 애견인 미 대사에게 개고기 병문안이라니” 등 비판적 의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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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08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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