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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중인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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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옴부즈맨뉴스]장민구 광주전남 총괄본부장=화순군 산림소득과에서 전액 국비로 운영하는 모 산림작업단이 20일, 지역 정치적 실세로 알려진 A씨 부인 명의의 사유지에서 대규모 플베기 작업을 실시하는 광경이 목격되어 충격을 주고있다.
이는 인근 주민의 제보를 받은 화순자치뉴스 기자가 주무부서인 산림소득과 직원을 대동하고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작업중인 현장을 영상에 담아 보도를 했는데, 이는 그동안 늘상 말썽의 소지가 되고 있는 지역 토착세력의 적폐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
주무부서 실무담당 공무원들은 불법적인 사실은 인정하지만 자신들이 직접 지시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특혜를 제공한 것은 더더욱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으며, 작업 당일의 노역비만 회수했을 뿐 더이상의 추가 조치가 없어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한 모습을 보여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작업 책임자가 추석전에 일을 끝마쳐야 했는데 라는 진술과 사유지인 현장이 사업계획서에도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만 보아도 그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이며, 더구나 원래 그린벨트 지역인데 전임 군수시절 부근에 삼림욕장까지 조성 해 지금은 땅값이 천정부지로 뛰었다고 하니 많은 의혹이 증폭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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