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첫 호남출신 대표를 뽑다, `친박` 이정현 의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8월 09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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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새 대표로 당선된 호남출신 이정현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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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조관형 취재본부장 = 새누리당 새 대표에 호남 출신의 친박계 주류 이정현 의원이 9일 선출됐다.
이 신임 대표는 이날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제4차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총 4만4천421표를 득표, 3만1천946표에 그친 대구·경북(TK) 출신의 비박계 주호영 의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은 지난 2012년 대표에 오른 황우여 전 대표에 이어 4년만에 친박 주류가 당권을 거머쥐면서 4·13 총선 참패로 물러난 김무성 전 대표의 비주류를 교체하게 됐다.
특히 전신인 한나라당, 신한국당, 민주자유당 등을 포함해 호남 출신 대표가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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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8월 09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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