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중 희생한 인하대생 5주기 추모식 열려....
당시 봉사단원 8명 희생...넋 위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7월 29일 1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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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대 봉사단원 추모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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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옴부즈맨뉴스] 김관용 취재본부장 = 5주기 추모식이 27일 상천초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2012년 1주기 추모식 이후 4년 만에 다시 춘천을 찾은 유가족과 최순자 인하대 총장, 학생 등 200여명은 이날 모두 고개를 떨치고 원혼을 달랬다.
2011. 7. 26일 춘천시 소양강 일원으로 자원봉사를 갔다 산사태로 사고를 당한 인하대학교 자원봉사단 30여명(사망8, 실종 2)이 희생됐었다.
당시 인하대 자원봉사단 30여명은 밤 11시경 춘천시 천전리 38~6 일원 춘천펜션 외 3개동에서 머물던 중 이 지역에 시간당 최고 40mm의 폭우가 쏟아지며 소양강 앞 강변도로 야산에서 슬라이딩 산사태가 발생 펜션 2채, 민가 2채 등을 덮쳐 인하대생 30여명과 관광객 등 43명이 숙박 중 사고를 당해 9명이 사망(인하대생 8명)하고, 3명이 사고를 당했다. 사실상 춘천에서는 마지막이 될 이번 추모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신태진 기념사업회 회장과 유가족 대표, 최 총장의 추모사 낭독,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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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7월 29일 1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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