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청소년 유인해 성매매와 도둑질까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7월 24일 1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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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출 소녀들을 성매매 시킨 20대 일당 잡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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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북구, 옴부즈맨뉴스] 박승혁 취재본부장 = 가출한 여성 청소년을 꼬드겨 성매매에 도둑질까지 시킨 20대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1살 한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일당 6명과 10대 가출 청소년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한 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광주와 부산 등 6개 도시를 돌아다니며 휴대전화 채팅으로 남성을 모텔로 유인해 샤워하는 틈을 타 금품 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금품을 훔친 뒤에는 피해 남성들이 뒤 쫓아 오지 못하게 속옷까지 들고 나와 도망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또 절도가 여의치 않으면 가출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보호비 명목으로 3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한 씨 등은 가출해서 오갈 곳 없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먹여주고 재워주며 돈도 벌게 해주겠다고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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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7월 24일 1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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