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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푸드트럭협회의 지원으로 등굣길 아침밥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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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옴부즈맨뉴스] 이윤진 취재본부장 = 산본공업고등학교(교장. 윤석인)는 7월 13일(수)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등굣길 이벤트 ‘아침 밥차’를 운영하였다.
이 날 산본공업고등학교의 등굣길은 푸드트럭 3대와 요리사 분들이 학생들을 맞이했다. 각 푸드트럭에서는 츄러스, 뉴욕․스웨덴 핫도그, 머핀을 제공하였으며, 총 300여명의 학생들이 푸드트럭을 이용했다.
학생들에게 특별한 등굣길을 만들어 준 푸드트럭 및 요리사 분들은 군포에 소재한 (사)한국푸드트럭협회의 협회장 및 회원들이다. (사)한국푸드트럭협회(협회장 하혁)는 푸드트럭을 매개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서 6월 23일(목)에는 군포중학교 학생들에게 아침 밥차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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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이 날 산본공업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즐겁고 든든한 아침을 만들기 위해 교직원, 학생회,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쿠폰 배부, 식사 및 안전, 위생 지도 등에 함께 참여했다. 이 날 직접 아침밥을 제공한 협회장(하혁)은 ‘타의적 결식이 있는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해 그 날의 학교생활을 든든히 지원하고 싶었다’며, 오늘 활동을 계기로 정기적인 아침밥 지원과 푸드트럭과 관계한 진로 특강 및 창업 지원 등을 지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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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산본공업고등학교는 군포시청의 지원으로 2016년 3월부터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날의 등굣길 아침밥 지원 외에도 교사들의 참여와 지역사회의 생필품, 밥버거, 생활장학금 등 다양한 지원 속에 개별 맞춤형 교육복지서비스 지원․교육복지 친화적 학교 조성 등의 활동이 다각적으로 이루어져, 전년도 대비 학업중단 학생 수의 감소를 보이며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과 이를 지원하는 교육복지공동체의 성장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고 있다. 산본공업고등학교 윤석인 교장은 ‘본교 학생들을 마음으로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자체 및 지역사회 다양한 분들을 만나 든든함과 감사를 전한다’며, 사회진출을 바로 앞둔 학생들에게 끝까지 책임지는 교육복지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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