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0만 사회복지사 대표 '조승철호' 출항
26일 제8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조승철 회장 취임
이우영 기자 / 입력 : 2015년 02월 26일 13시 54분
▲ 지난 2월 5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유권자들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출된 조승철(왼쪽) 당선자가 권기용 선거대책위원장과 당선증 수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10만 사회복지사를 대표하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조승철 회장 취임식이 오늘 26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시간은 오후 5시 30분이다.
조승철 회장은 직선제 2기 회장선출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7대부터 대의원에 의한 간접선거에서 연회비3년 연속 납부자를 유권자로 한 직선제로 바꿔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
조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진성회원을 2천98명에서 4천7백27명으로 225%확대했고, 1백만 원을 납입하는 평생회원도 16명에서 51명을 더 유치해 5천1백만 원의 회비수입을 확보해 협회를 크게 키웠다는 평이다.
조 회장은 이번 선거에 있어 ▲진성회원 1만 명, 평생회원 300명 유치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관련 조례 제·개정 ▲업무상 고충해소지원을 위한 ‘옴부즈맨’도입 및 인권센터개설 ▲사회복지사 독립영화제 개최 ▲기존 문화서비스지속지원과 해외연수 확대 ▲출산축하금지급 ▲회원의 알권리를 위한 가칭 ‘사회복지타임’창간 ▲야근하는 회원을 위한 피자지원 ▲사회복지사의 안전을 위한 기금조성 ▲위기의 사회복지사가정상담서비스지원 ▲보수교육지원센터 신설 ▲사회복지 정책평가를 위한 정책연구소 개설 ▲공무원 수준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처우개선을 위해 협의회, 직능단체 등 '경기도사회복지연대' 구성하여 정부 대협상 창구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취임에 앞서 조 회장은 “지난 3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리고 현장에서 이야기해 주신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앞으로 협회를 지속적으로 변화시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정당하게 할 말하는, 하나되게 소통하는, 앞장서서 행동하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이우영 기자 /  입력 : 2015년 02월 26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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