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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부부, 남대문시장 나들이…족발 오찬하며 ˝민생 살피기˝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6년 05월 08일 18시 51분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8일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호떡을 먹고 있다. (사진 = 청와대 제공)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이재명 대통령이 어버이날 기념식 참석 뒤 서울 남대문시장을 깜짝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민생 현장을 살폈다.

청와대는 8일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이날 오전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 참석 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민생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 부부의 방문은 예고 없이 이뤄졌습니다. 시장에 대통령 부부가 나타나자 시민들은 "반갑습니다", "힘내세요", "오늘 정말 운이 좋네요", "사진 한번 찍어주세요"라며 환영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휴대전화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식사하셨어요?"라고 안부를 건넸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허리를 숙여 눈을 맞추며 인사했고, 카네이션을 든 청년들에게는 "꽃이 참 예쁘네요"라고 말을 건넸습니다. 멀리서 손을 흔드는 시민들에게는 손가락 하트로 화답했다.

상인들과 만나서는 경기 상황을 물으며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일부 상인들은 "경기가 전반적으로 어렵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면서 예전보다 활기를 되찾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혜경 여사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시장을 둘러봤다. 김 여사는 "예전에 남대문시장 아동복 상가에 자주 왔었다"며 "오랜만에 다시 와보니 예전의 활기와 정겨움이 그대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8일 서울 남대문시장 한 상점에서 물건을 보고 있다. (사진 = 청와대 제공)
ⓒ 옴부즈맨뉴스

이 대통령 부부는 모자와 안경 스트랩, 만두 등을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구매했다. 이어 시장 내 족발집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이 대통령은 식사 자리에서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시절 남대문시장에 와서 족발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또 문남엽 상인회장과 남대문시장 분위기와 시설 정비 상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대통령 부부는 남대문시장 C동으로 이동해 상점을 둘러봤다. 김 여사는 머리핀과 귀걸이, 목걸이 등을 살펴보고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상인들은 "수출 물량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K-패션과 K-잡화에 대한 해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이번 방문이 중동 정세 불안 등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점검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6년 05월 08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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