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원 수첩 `연평도 수집소` 검증…500명 수용 철창 18곳 확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6년 05월 07일 1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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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란을 모의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사진 = OM뉴스 자료) |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기호 국방취재본부장 = 내란을 모의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수첩에 'A급 수거 대상'을 연평도에 가둘 계획을 적었다.
특검이 연평부대를 찾아 수첩 속의 '연평도 수집소' 현장 검증에 나섰다. JTBC 취재 결과, 연평부대 지하 갱도에서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철창 시설 18곳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종합특검 권창영 특별검사가 특검보들과 함께 헬기에 올라 연평도로 향했다. 이륙한 곳은 해병대 연평부대다.
법원으로부터 수색·검증 영장을 발부받아 노상원씨 수첩에 있는 '연평도 수집소'에 대해 현장 검증에 나섰다.
노씨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명수 전 대법원장 등 정치인이나 유력 인사를 이른바 'A급 수거 대상'으로 분류해 연평도에 가둘 계획을 세웠다.
JTBC 취재 결과, 특검은 연평부대 지하갱도에 많게는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철창 시설 18곳이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지하갱도에는 철창 시설 외에도 여유 공간도 있는데 특검은 수용자들을 관리할 병력 배치까지 구상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특검은 노씨가 또 다른 수집소로 언급하는 강원도 화천군 오음리 일대도 조만간 검증할 계획이다.
앞서 내란특검은 노씨의 수첩을 12.3 비상계엄 계획을 입증할 핵심 증거로 판단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는 2025년 12월 15일 “비상계엄을 준비한 노상원 수첩에 '차기 대선에 대비 모든 좌파세력 붕괴' 윤석열 등은 무력으로 정치 활동 및 국회의 기능을 정지시키고…라고 기재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1심 재판부는 신빙성이 낮다며 증거로 인정하지 않았다.
종합특검은 수첩 내용을 다시 검증하며 비상계엄 준비 시기와 계획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노씨가 정치인 등에 대한 사살 계획을 적은 것에 주목하고 내란 목적의 살인 예비 음모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도 검토하고 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6년 05월 07일 1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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