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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저격수 김용남 향해 “내가 이겨”…‘평택을’ 기 싸움 본격화

김용남에게
“박근혜 정부 시절 ‘한일 위안부 합의’ 옹호한 것"
"세월호 특조위 활동을 ‘세금 낭비’라고 한 것"
"이태원 참사 원인을 ‘전날 광화문집회 용산 행진’이라고 한 것" 해명하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6년 04월 29일 15시 10분
↑↑ 6·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용남 국민의힘 전신 새나라당 전 의원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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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허정일 취재본부장 = 6·3 국회의원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용남 전 새나라당(현 국민의힘) 의원의 장외 기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조 후보는 이날 이 여론조사를 발표한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평택에서 만나는 분들이 지금까지 평택이 전국적 조명을 받은 적이 없는데 정치1번지가 되어서 좋다, 평택의 숙원사업을 해결해줄 사람이 오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꼭 하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민주당과의 단일화와 관련해 “민주당 공천을 전제로 출마했기 때문에 당연히 민주당 후보와 경쟁해서 이겨야 한다”며 “조국이 김용남 후보보다 대한민국과 평택 발전을 위해 더 낫다는 걸 입증할 의무를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열려 있다. 지금 이야기를 하는 건 성급하고, 5월20일 선거운동 개시일 그때쯤 얘기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조 후보는 법무부 장관 시절 김 후보가 자신과 가족들의 사모펀드 논란 등을 ‘저격’한 것에 대해 “제 명예와 관련해 꼭 짚고 싶다. 사모펀드는 수사 자체를 받지 않았고, 5촌 조카와 배우자가 일부 유죄를 받았으나 판결문에는 저와 관련한 권력형 비리가 아니라고 딱 적혀있다”고 적극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허위사실을 지금 다시 꺼낸다면 제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반격하겠다”고 했다.

또 김용남 후보에게 “▲ 박근혜 정부 시절 ‘한일 위안부 합의’ 옹호, ▲ 세월호 특조위 활동을 ‘세금 낭비’라고 한 것, ▲ 이태원 참사 원인을 ‘전날 광화문집회 용산 행진’이라고 한 것 등 세가지 공개 발언에 대해 국민들에게 해명하라”고 직접 요구했다.

이에 대하여 김 후보는 29일 페이스북에 자신이 평택을 후보 중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여론조사 꽃’의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지금 평택시민들이 보여주시는 지지는 저 개인에 대한 응원보다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향한 간절한 염원이자, 평택의 발전을 가져오라는 준엄하면서도 진심 어린 명령”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론조사 순위에 도취하지 않겠다. 오직 선거의 본질인 ‘시민의 삶’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6년 04월 29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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