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판 명·청과 전남·북 대결...민주당 고양시장 결선 앞두고 ‘패거리 항전’
'지역위원장 뜻대로는 안 해'...탈락후보는 민경선, 반발 하부조직은 명재성 '각자 도생' 탈락 후보들 민경선 지지에 '친명' 유명 인사들은 명재성 지지 '맞불'로 나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6년 04월 17일 2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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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고양특례시장 최종 경선을 앞두고 있는 명재성(왼쪽)·민경선 후보 |
| ⓒ 옴부즈맨뉴스 |
| [고양, 옴부즈맨뉴스] 최원균 취재본부장 = 민주당 고양특례시장 최종 경선을 앞두고 명·청과 전남·북 대결이 점화되고 있다.
마지막 경선이 19-20일 양일 치러지는 가운데 고양판 내홍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말이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민경선 후보는 정청래계, 명재성 후보는 뉴이재명계로 불리어지며 흥미진지한 경선싸움을 지켜보고 있다.
항간에 들려오는 소리는 민경선 후보를 김성회·이기헌·김영환 의원이 밀고, 명재성 후보는 한준호(이재명대통령 전 비서실장) 의원이 밀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또 탈락후보 4명이 민경선 후보를, 이대통령 최측근 김용과 극렬지지자 이원종 배우는 명재성을 지지한다고 하니 향후 경선결과가 사못 궁금해 진다.
선거의 꽃이라할 수 있는 경선이 하나의 축제장이 되기는커녕 패거리정치를 재현하고 있어 집권 여당의 구태한 정치풍토에 시민들은 식상하고 있다.
고양시민들은 뚜렷한 행정철학과 발전동력으로 시민을 사로잡지 못한 후보들이 도의원 경력으로 110만 고양시를 또 예전처럼 시간만 보내면서 봉급이나 또박또박 타 먹으며 혈세만 축내게 될까봐 걱정이 앞선다.
집권여당의 프리미엄으로 당선하겠다는 것 말고는 최종 두 주자에게 개인기를 기대할 것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한 후보는 모 전직 시장의 ‘아바타’로 초고속 승진 특혜와 각종 비리의혹의 한 중심에 서 있었던 사람이고, 또 한 후보는 ‘샌님’으로 카리스마가 전혀 없는 참모형이 제격이라는 말들이 지금부터 무성하다.
현재의 정당 여론조사 추이라면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지는데, 할 일은 산적해 있는데 또 4년이 지난 24년(강·최·이·이 시장)처럼 지나가면 어떻게 하나라는 시민들의 우려 섞인 한숨이 벌써부터 여기저기서 흘러나오고 있다.
이런 와중에 고양시장 민주당 마지막 후보 경선을 앞두고 중앙당의 권력다툼 양상이 고양시에 재현되며 명·청과 전남·북 대결 양상을 띠니 씁쓸하기만 하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6년 04월 17일 2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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