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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민주당 후보에 `명픽` 정원오 확정...박주민·전현희 탈락

각 후보의 순위와 득표율은 미공개...어느 당이든 손들면 그만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6년 04월 09일 19시 58분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더불어민주당은 9일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을 선출했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서울시장 본경선에는 전현희 의원과 박주민 의원, 정 전 구청장이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권리당원선거인단 50%와 안심번호선거인단 50%를 대상으로 본경선을 치렀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시 오는 17~19일 최다 득표자 두 명이 결선 투표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정 전 구청장이 과반 득표를 하면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당규에 따라 각 후보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 전 구청장은 전남 여천군(현 전남 여수시) 출신으로 제37~39대 서울시 성동구청장을 역임했다. 제39대 지방자치단체장 중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3선을 연임한 기초자치단체장이었다. 3선의 박주민·전현희 의원과 달리 중앙정치 경험이 전무하지만, 이른바 ‘명픽’(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으로 꼽히며 여러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렸다.

정 전 구청장과 맞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오는 16~17일 본경선 투표를 거쳐 18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서 우위를 보이는 오 시장이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되면 ‘4선’ 서울시장과 ‘3선’ 구청장의 이색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6년 04월 09일 1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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