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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획예산처장관 이혜훈 장관 발탁, “잘한 일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5년 12월 30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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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정가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야당 독사 이혜훈 기획예산처장관의 지명을 놓고 말이 많다. 여당은 “윤 지지자” 운운하고, 야당은 “배신자” 운운한다.

둘 다 웃기는 풍경이다. 모처럼 이재명 대통령다운 인사가 터졌다.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 정치를 이분법으로 고착시켜 온 하수 정치인들의 추태를 보는 것 같다.

예전의 이념에 찌든 대통령 스타일에 익숙한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저급한 수준의 행태를 마치 우리 정치의 원칙처럼 울부짖고 있다.

국가경영의 인사권자는 대통령에 있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시대적 상황에 따라 최적임자를 발탁하고 찾는 것은 대통령의 역량이다. 이런 측면에서 금번 이혜훈 장관의 발탁은 “잘한 일이다”

집권당인 여당 민주당에서 이 자리를 노린 사람들이 상당히 있었다고 한다. 나라의 곳간을 지키는 이 자리를 야당 소속의 경제 전문가에게 맡기니 울분이 터지고 몽니를 부리는 모습으로 보인다.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하며 국민소요를 부치킨 역모당에서는 ‘인재다운 인재. 바른 말을 비교적 잘 해온 거물을 집권당에 빼앗겼으니 배신감을 느낄만도 하다. 쓸데없는 오기를 부릴 것이 아니라 윤과 단절하고 이제라도 당차원에서 국민 앞에 진정어린 사과와 용서를 비는 일이 우선이다.

국힘은 이 일을 위해 통일교 특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한남동 사수대 의원 45명을 자체적으로 척결하는 모습이 가장 중요하다. 윤 어게인을 부르짖은 정신혼란증세들이 웅거하는 집단에서 그래도 정신 차린 사람들은 줄줄이 새터전을 마련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가 아닌가 싶다.

필자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남다른 비토철학이 있지만 최근 국가의 행정수반으로서의 행보에는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무엇보다도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국민 수천명의 생명을 앗아간 특히 신생아가 눈도 떠보지 못하고 세상을 이직한 어마어마한 ’가습기 사건‘의 책임이 정부에 있다며 그 책임을 국가가 져야 한다”는 질타는 박수를 백번쳐도 부족함이 없는 현인의 결정이다.

그 동안 힘없는 백성들은 철옹성만 같은 재벌들과 힘겨운 싸움을 해 왔지만 맥없이 무너져내렸다. 한마디로 중과부적이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터에 정부의 관리·감독을 소홀을 처음으로 인정한 셈이다.

따라서 작금에 있어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통합과 화합의 제스처인 이혜훈 발탁은 양 진영의 이전투구를 벗어 던지는 명쾌한 인사로 환영하는 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5년 12월 30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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