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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있는 돌연변이 국화 ‘에그시리즈’

- ‘펄에그’ 품종에 감마선 처리 돌연변이 품종 개발
- 개화시기와 생육형질 같으면서 꽃 색깔만 다양하게 표현 가능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6월 03일 11시 01분

↑↑ 돌연변이 국화 ‘에그시리즈’ (경남CP-50호,골든에그, 퍼플에그, 펄에그, 포인트에그, 핑크에그)
ⓒ 옴부즈맨뉴스


[경남, 옴부즈맨뉴스] 노익 취재본부장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 화훼연구소가 소비자 취향을 고려하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분화국화 ‘에그시리즈’를 개발하여 농가 확대보급에 나서고 있다.

화훼연구소가 개발한 ‘에그시리즈’는 기존의 분화국화에 감마선 처리에 의한 돌연변이를 적용한 것으로 꽃나무의 개화시기와 생육 형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꽃 색깔만 변화를 줄 수 있어 박스 단위로 출하하는 분화국화의 상품가치를 높이는데 매우 유용한 품종들이다.

지금까지 개발한 분화국화 ‘에그시리즈’는 ‘펄에그’ 품종에 감마선을 처리하여 얻어낸 돌연변이 품종으로 ‘골든에그’, ‘포인트에그’, ‘핑크에그’, ‘퍼플에그’ 등 총 5품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그 시리즈는 꽃이 피었을 때 모양이 달걀모양을 보여서 붙여졌으며, ‘에그시리즈’의 또 다른 생육특성은 꽃잎이 짧고 강해서 꽃 수명이 다른 품종에 비해 30%정도 오래가고, 소비자 반응도 좋은 편이라는 점이다.

분화국화는 농가에서 출하를 할 때 20개의 화분을 박스단위로 포장을 하고 있다. 상품성이 가장 높은 박스 포장 형태는 황색, 적색, 핑크색, 백색, 등 3~5가지 색깔 조합으로 묶어 출하하는 것이지만, 이렇게 꽃 색깔을 달리 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품종이 필요하고, 품종이 다를 경우 화분마다 개화시기와 키가 달라 맞추기가 어려워진다.

이런 문제점을 한 번에 해결한 것이 바로 ‘에그시리즈’라고 보면 된다. 감마선을 이용한 돌연변이 품종개발의 장점은 육종기간을 단축시킨다는 점도 있지만, 개화시기와 생육형질은 그대로 둔 채 꽃 색깔만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농가에서 여러 가지 꽃 색깔의 패밀리품종을 재배하게 되면 박스 포장 시 상품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다양한 꽃 색의 분화국화 ‘에그시리즈’는 올해 10농가에서 1ha정도 재배하고 있으며, 이미 품종등록을 마친 5품종에 그치지 않고 더욱 다양한 꽃 색깔을 가진 에그시리즈 분화국화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도 농업기술원은 밝혔다.

올해 새로운 에그시리즈로 품종등록을 준비 중인 분화국화로는 계통명으로 ‘경남CP-50호’가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6월 03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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