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부즈맨 김형오 박사 칼럼] 김두관·한동훈 ‘중도대연합’으로 출발하라! 이게 정답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5년 04월 15일 10시 57분
[옴부즈맨 김형오 박사 칼럼] 김두관·한동훈 ‘중도대연합’으로 출발하라! 이게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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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 발행인 겸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 상임대표 김형오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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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이 인용(認容)이 되고 조기대선일이 확정이 되자 우후죽순(雨後竹筍)처럼 예비잠룡(豫備潛龍)들이 솟구치고 있다. 진보나 보수나 꽤 괜찮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웃음이 나오는 사람들도 보인다.
양당의 면면을 들어다 보면 이게 민주주의냐는 조소(嘲笑)가 입가에 번진다. 이번 선거에서 누가 뭐라해도 우리 국민이 바라는 것은 “국민통합형” 지도자를 찾는 일이다.
우선 국민의힘을 보자면 20여명의 미룡(未龍)이 잠룡(潛龍)을 향해 꿈틀거리고 있다. 무엇보다도 현직 광역시·도지사들이 본직 수행을 뒤로하고 대거 출사표를 던지겠다고 한다. 그까짓 1억 원의 공탁금이니 이참에 이름이라도 올려 가문에 영광이 되보겠다는 허황들이 보인다.
국힘에서는 변절왕으로 불리며 국힘을 떠나 전광훈 사단에 몸담았던 김문수를 아마도 후보를 만들려는 것으로 보인다. 국힘이 알아서 할 일이지만 일반국민이 보기에는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일극체제를 오랫동안 구축해 온 이재명을 “지구가 내일 망한다 하더라도 이재명을 심겠다”는 명팔이 의원들의 패거리 폭거로 몰아붙일 것 같다. 나라가 혼란으로 침몰하든 말든 내가 다음에 공천받아 금뺏지 달면 그만이지 다른 생각이 전무한 영혼없는 집단이다. 후보 난립을 막기위해 공탁금이 4억원이란다.
이런 추종자들에 옹립(擁立)되는 이재명에 비해 이미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이나 김동연이 인성과 됨됨이, 자질과 능력면에서 훨씬 뛰어난 인물이지만 민주당의 썩은 정치판은 국민의 생각과는 딴판이다.
민주당은 사룡(詐龍)과 진룡(眞龍) 간의 대결이다. 한마디로 재미없다. 정직한 사람이 이겨야 흥겹지만 부정직한 사람이 이겨서 날뛰게 되면 여기에 무슨 흥행이고 축제가 있겠는가?
이번 대선에 정답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 답을 찾는다면 “합리적 보수 아이콘과 건전한 진보의 아이콘 만남”이다. 터놓고 말하자면 “김두관과 한동훈 조합”이다. 이는 하늘이 내린 필연이다.
양식있는 우리 국민은 태극기부대들과 전광훈 부대가 몰아붙이는 김문수도 국힘의 그 누구도, 개딸들과 영혼없는 명팔이 의원들이 추종하는 이재명도 모두를 거부한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도, 이재명도 국가지도자 감이 아닌 사람을 양당에서 공천하는 바람에 지금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는데, 이번에도 이런 선택을 할 것 같아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친다.
두 사람은 지금 당장 양당의 경선에서 뛰쳐나와 ‘중도대연합’을 천명하라! 이게 바로 천명(天命)이요. 40% 중도 국민의 바램이다. 이 결단이야 말로 대한민국 정치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길이다. 이 일이 국민의 화합과 통합을 완성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해불양수(海不讓水)”를 캐치프레이즈로 선정하라. 양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을 수용하라. 이재명과 김문수를 제외한 모든 정치인을 수용하여 진영에 매몰되지 않는 중도의 빅텐트를 쳐라.
오픈프라이머리로 후보를 결정하고, 권력구조에 대한 개헌을 공약 1조로 선점하라. 이번 선거에서 3파전이 될 경우 ‘중도대연합’은 필승이다. 당선 이후에는 국민통합 차원의 ‘대연정’을 실행하라. 이게 우리 중도의 국민이 바라고 원하는 길이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5년 04월 15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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