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덕수 대행, 4·3 추모식 참석…˝희생자 추모는 국가의 기본책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5년 04월 03일 1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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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희생자 추모 제단 향하는 한덕수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3일 제주특별자치도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77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서 정부를 대표해 헌화와 분향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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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옴부즈맨뉴스] 박진우 총괄취재본부장 = 제주4·3사건은 "1947년 3월 1일 경찰의 발포사건을 기점으로 하여, 경찰·서북청년단의 탄압에 대한 저항과 단선·단정 반대를 기치로 1948년 4월 3일 남로당 제주도당 무장대가 무장봉기한 이래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금족지역이 전면 개방될 때까지 약 7년간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장대와 토벌대간의 무력충돌과 토벌대의 진압과정에서 수많은 무고한 도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1947년 3·1절 발포사건과 1948년 4·3무장봉기로 촉발되었던 제주4·3사건은 무장대와 토벌대 간의 무력 충돌과 토벌대의 진압 과정에서 2만 5,000~3만 명의 주민들이 속절없이 희생된 가운데 7년 7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되었다.
세계적으로 이념투쟁과 냉전 상황, 한반도 분단체제의 고착화 과정에서 발발·전개된 제주4·3사건은 국가공권력에 의한 제주도민의 집단 희생이 된 사건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처음으로 국가를 대신하여 대국민 사과를 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5년 04월 03일 1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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