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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파 보수, 전광훈 ˝尹 안 돌아오면 내전 일어나˝, 윤상현 ˝전쟁 선포˝ 언급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5년 03월 22일 21시 53분
↑↑ 탄핵이 인용되면 ‘내전’이 일어날 것이라고 선동하고 있는 전광훈씨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오늘도 서울 광화문과 강원 춘천 등에서 탄핵 반대 집회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탄핵이 인용되면 내전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등의 극단적인 막가파식 발언이 쏟아졌다.

특히, 국민의힘 의원들도 참석해 "목숨을 걸자", "전투를 벌이자"며 선동을 이어갔다.

오늘 오후 광화문을 가득 메운 탄핵반대 인파 앞에 선 전광훈 목사는 “윤 대통령 탄핵 기각을 확신한다면서도 만에 하나 인용된다면, 내전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광훈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에 100% 살아올 것을 확신하시면 두 손 들고 만세. 만약에 만약에 살아오지 아니하면 이건 내전이 일어날 수밖에 없어요."라고 선동발언에 혈안이 되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윤 대통령 탄핵이 기각되더라도, 공수처와 중앙선관위, 국회를 해산해야 한다는 이른바 '국민저항권'을 오늘도 언급했다.

전광훈 "앞으로 우리 광화문 세력이 윤석열 대통령 남은 2년 임기 안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국회도 해산시켜버리고. 왜 헌법 위의 권위인 국민저항권만 할 수 있는 거야."라고 말을 이어 갔다.

집회 참석자들을 자극하는 발언은 극우 인사들 뿐 아니라 여당 국힘 국회의원들의 입에서도 나왔다.

집회 때마다 나오는 계엄옹호 발언은 오늘도 이어졌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계엄은 반국가세력에 맞서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라는 시대적 명령입니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나섰다.

'목숨을 걸자'거나 반대 진영과 '전쟁, 전투를 벌이자'는 표현도 어김없이 등장했다.

↑↑ 춘천모임에 원정참석하여 “전쟁 선포”를 하고 있는 윤산현 국힘 의원
ⓒ 옴부즈맨뉴스

윤핵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항쟁의 도시에서 반국가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자 합니다. 그 전쟁은 바로 제2의 춘천대첩입니다. 여러분 싸웁시다!"라며 선동을 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전 대변인] "국민 여러분, 목숨을 걸고 싸워주십시오! 여러분 마지막 전투가 남았습니다. 끝까지 싸워주시겠습니까." 아예 내놓고 내전을 부추기고 있다.

헌재의 결정이 늦어지면서, 탄핵반대 집회에서는 ‘기각’이라며 아전인수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보수층은 탄핵이 인용되더라도 결과에 승복하지 않겠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5년 03월 22일 2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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