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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재명, 김두관은 왜 피하나...‘매불쇼 사과와 개헌 확약’ 하지 못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5년 03월 14일 13시 39분
↑↑ 민주당 이재명 대표(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호성 취재본부장 = 당내 통합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이재명이 비명계와 당내 대선경선 주자들로부터 암벽에 부딪혔다.

스스로 자초한 ‘매불쇼’ 사건과 죽어도 안하고 싶다는 ‘개헌’ 때문이다. 진솔하게 사과를 하면될 일이고, 국민적 요구인 ‘개헌’을 한다고 하면 될 일인데, 사과를 하면 신뢰가 깨질 것이 두렵고, 개헌은 대권을 손에 쥐었다고 착각하고 있기에 무소불위의 칼을 휘두리고 싶어서가 아닐까 싶다.

이 대목에서 이재명 대표는 비명계 예비잠룡들과 모두 일대일 미팅을 가졌지만 2번이나 당내 대선경선 경력과 본인과 당 대표 경선을 끝까지 완주한 김두관 전 장관과는 아직까지 만나지 않고 있어 그 이유가 사뭇 궁금하다.

지난 7일 김 전 장관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퉁치고 넘길 일 아냐“라며 이재명 대표의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그리고 침묵하고 있는 이 대표와는 달리 헌법개정 전도사로 맹활약을 해왔다.

따라서 이 대표가 당내 통합을 빌미로 비명계 예비대선 주자들을 만나고는 있지만 ‘단일대오’ 합류를 촉구하며 여전히 다양성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모임에 유독 경선자로 부각되고 있는 김두관 전 장관만을 패싱한 채, 경복궁 민주당 천막농성장에서 탄핵촉구 시위를 벌렸다. 어쩌면 수면 밑으로 이면옵션을 확인하는 자리는 아닌지 의심스럽다.

그 이유는 정당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 쇄신이나, 이 대표에 대한 쓴소리를 하지 않고 대세론 구축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 만남의 속내는 집권 후 자리나눔에 각인을 받기 위해 합류하고 있다는 비판이 떠오르고 있다.

사실 P모씨는 대선 경선을 포기하고 명심으로 합류하는 대신 서울시장 공천을 확약받았다는 소문이 들리기도 한다. 마치 탄핵이 인용되면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에 직행할 것 같이 일부에서는 교만에 빠져 있다. 이는 대단한 착각이다.

이재명 대표가 출마를 하고, 보수 측에서 신선한 후보가 나올 경우 중도층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이유만으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줄 탄핵 기각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악화일로 치닫고 있는 마당에 민주당의 고심은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이재명 대표가 김두관 전 장관을 회피하는 이유는 평소 오픈마인드의 부재로 볼 수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5년 03월 14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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