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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만표 변호사, 오피스텔 117채…검찰, ‘자금 출처’ 조사

노무현의 검사, 홍만표 변호사 부정한 돈 토해내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5월 24일 10시 53분
↑↑ 노무현의 검사 ...홍만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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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옴부즈맨뉴스] 조문철 기자 = 홍만표 변호사와 부인 유 모씨 등은 충청남도 천안에 있는 15층 짜리 건물의 오피스텔 53채를 갖고 있다.

특히 홍만표 변호사는 14층의 24가구 모두를 본인 명의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분양가 기준으로 37억 원이 넘는다. 평택 등 다른 지역에서도 홍 변호사 부부가 사들인 오피스텔이 확인됐다.

여기에 홍 변호사와 관련된 부동산 관리업체 A 명의로 된 오피스텔까지 모두 합치면 117채나 된다.

홍 변호사와 가족, 부동산 관리업체 A사가 오피스텔 117채를 사는데 들어간 돈은 최소 80여 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이 과정에서 홍 변호사와 부동산 관리업체 김 모 대표 사이의 수상한 거래 정황도 드러났다.

검찰은 홍 변호사 등이 117채의 오피스텔을 구입하는데 불법 수임료가 들어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특히 A 업체의 오피스텔 구매 자금 가운데 홍 변호사 돈이 유입된 정황도 포착됐다.

검찰은 홍 변호사와 부인 유 씨를 조만간 소환해 부동산 구입 경위와 돈의 출처를 조사할 예정이다.

7년전 홍변호사는 대검 수사기획관으로 재직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정한 돈을 찾아 내는 수장을 맡았다. 그 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

어제가 바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년이 되는 날이다.
7년이 지난 오늘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 갔던 그 장본인이 이제 그 부하들로부터 부정한 돈을 털리고 있다. 참 세상은 아이러니하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5월 24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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