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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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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김몽수 기자 =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오는 20일부터 재능있는 예술인들의 등용문이 될 ‘제9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만 18세 이상이면 국적에 관계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전문 예술가부터 일반 시민들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모전이다.
공모 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사진 등 3개 부문이다. 주제는 자유이며, 지하철을 주제로 한 작품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작품은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는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고, 1인당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7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 출품 신청서와 작품 사진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사진 파일을 통해 1차 예선을 통과한 작품에 한하여 2차 심사를 위해 지정한 장소로 실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예선 통과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400만원 규모로 △대상(1명, 상장 및 상금 500만원), △ 최우수상(3명, 상장 및 상금 각 200만원), △우수상(3명, 상장 및 상금 각 100만원), △특선(13명, 상장), △입선(40명, 상장)이다. 상금을 수여하는 수상작은 서울메트로에 귀속된다. 대상은 서울특별시장상이고 최우수상과 우수상, 특선 그리고 입선은 서울메트로 사장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서울메트로 미술관(3호선 경복궁역 소재)에 전시된다. 시상식은 전시 첫 날인 21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전국미술대전은 서울메트로에서 주최하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올해도 다양한 주제를 담은 작품이 많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서울 지하철의 대표적인 문화 예술 축제로 예술을 아끼고 사랑하는 인재를 발굴하고, 전시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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