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장애인 꿈의버스` 첫 운행 뒤 인기 만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5월 17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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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장애인을 위한 ''꿈의 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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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옴부즈맨뉴스] 최경식 취재본부장 = 고양시는 신체장애 등으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지역 장애인을 위한 '꿈의 버스'가 5월 첫 출발 이후 8회째 운행,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꿈의 버스'는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33인승 버스로 시는 장애인 가족들의 야외활동 및 문화체험에 꿈의 버스를 비롯해 버스 기사와 유류비를 지원한다.
관내 장애인가족·단체 등의 신청으로 이용 가능하며 '사회적응 훈련을 위한 봄맞이 등산체험(인천 마니산)', '행복한 봄나들이(양평 세미원)', '오감만족 여행(옥토끼 우주센터)' 등의 프로그램으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장애인 가족의 행복에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꿈의 버스'를 이용한 한 사회복지사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야외활동은 운전과 장애인 돌봄을 동시에 해야 하는 부담감이 컸었다"며 "꿈의 버스를 이용하니 프로그램에만 집중할 수 있어 서비스 제공자나 수혜자 모두 만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6일에는 고양시 성사초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경기도 광릉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으로 '꿈의 버스'를 이용한 특별 체험학습에 나섰다.
이 날 특수학급 학생 및 보호자 22명은 중증장애학생을 위한 가족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장애학생에게는 숲 체험과 자연탐구 기회를, 부모에게는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당사자 뿐 만 아니라 주변인들의 마음까지 고려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꿈의 버스 관련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장애인연합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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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5월 17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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