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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검찰시대 끝내는 것이 소명…함께한다면 이준석 신당”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11월 28일 23시 56분
↑↑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이 JTBC 모바일 라이브 '장르만여의도'에 나와 이준석 신당 합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 = 장르만 여의도)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허정일 취재본부장 =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28일)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나와 이준석 신당에 참가할 건지를 묻는 말에 “이번 선거든 다음 선거든 언젠가는 대한민국 정치의 세대교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대한민국이 검찰시대를 끝내고 자유로운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준석에 대한 호불호 상관없이 세대교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구체적인 세대교체의 의미를 묻는 출연진의 질문에는 “물리적으로 바꾸기보다는 지금으로 치면 86세대 밑 세대의 정서 즉 30, 40대가 생각하는 정서와 비전이 제대로 반영되는 당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의원은 덧붙여 “세대교체를 할 수 있는 신당이 나온다면 저도 박수치고 응원하고 같이 함께 할 수 있다”며 “당을 하려면 지역기반 세대기반, 계층기반 등 확고한 지지가 있어야 하는데 이준석 신당이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며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전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와 모든 분야에서 뜻을 같이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이준석 대표는 보수정당에 대한 애정이 있는 듯하지만 저는 특정정당에 대한 애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신당 무산 등 최악의 경우에도 이준석과 함께 국민의힘으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11월 28일 2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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