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엄마, 10대 두 아들과 울산 자택서 숨진채 발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3년 10월 20일 1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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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남부경찰서 |
ⓒ 옴부즈맨뉴스 |
| [울산, 옴부즈맨뉴스] 김단 취재본부장 = 울산에서 40대 여성과 10대 두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울산 남구 한 자택에서 40대 A씨와 A씨의 두 아들 B·C군이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고등학생인 B군이 등교하지 않고 부모와 연락이 안 되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학교 선생님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소방당국과 함께 잠겨 있는 A씨의 집 문을 강제 개방하고 들어가 이들이 한 방에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A씨는 남편과 이혼한 후 두 아들과 거주하고 있었으며,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의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예정이다.
또 휴대전화 등을 분석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3년 10월 20일 1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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