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보성군 자전거 도로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보성군청 |
ⓒ 옴부즈맨뉴스 |
|
[보성, 옴부즈맨뉴스] 이용면 취재본부장 = 전남 보성군(이용부 군수)에서 사업 시행한 “2014 보성군 자전거 인프라 구축사업” 보성군 보성읍 원봉리 ~ 복내면 장천리까지 자전거 도로 총 연장 18.2km(총 공사비 17,330백만원. 국비 13,165. 군비 4,165)중 미력 송림교-복내장천(공사비 1,070백만원,원청 동아기술공사)간 구간 공사 전체가 부실 시공 되었다. 본 기자가 취재를 시작하자 보성군 관계자 및 시공사(용산건설 주식회사)는 지난 4월 23일 부터 24일 까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틀간에 걸쳐 아스콘 포장을 완료하고 사건을 은폐한 후 준공 검사를 완료해 준 것이다.
|
 |
|
↑↑ 보성군 자전거도로 옹벽 부실공사 현장 |
ⓒ 옴부즈맨뉴스 |
|
본 구간 1,355m 공사구간은 답을 사들여 옹벽 블록을 쌓아 도로 확장을 하는 방법으로 기초터파기 후 연약지반 보강을 위하여 기초 잡석을 15cm 채우고 기초 콘크리트를 설치하게 되었으나 설계도면과 상이하게 기초 잡석도 깔지 않았다.
|
 |
|
↑↑ 보성군 자전거도로옹벽블럭 부실공사 현장 |
ⓒ 옴부즈맨뉴스 |
| 또한 기초는 도면보다 10㎝ 적게 시공한 상태로 그 위에 옹벽블럭을 시공했으며, 뒷채움잡석 및 속채움은 D25mm 골재로 하게 되어 있으나 폐 콘크리트로 만든 재생골재를 사용하였으며, 보조기층 두께도 설계 기준에 맞지 않게 부실시공한 상태로 공사가 완료된 것이다.
|
 |
|
↑↑ 보성군 자전거도로 재생골재를 사용한 부실공사 현장 |
ⓒ 옴부즈맨뉴스 |
| 이는 공사 착공시 부실시공 근절 서약서에 따라 설계기준에 부합하도록 전면 재시공 조치 및 부실벌점 부과를 취해야 했다. 이제 와서 재시공은 무리한 상태라며 현장에 맞춰 설계를 변경하겠다며 시공사를 두둔하는 행태를 보인 군 관계자는 일벌백계로 엄중 문책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