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압구정 현대아파트 등 재산 162억 신고..실제 수백억 재산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3년 09월 16일 22시 57분
|
 |
|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과 배우자 재산으로 총 162억6천만 원을 신고했다.
16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유 후보자는 자신 명의로 71억9천만 원, 배우자 명의로 90억7천만 원의 재산이 각각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로 환산하면 수 백억 원을 가진 보인다. 더구나 자녀들의 재산은 공개를 하고 있지 않아 실제로는 엄청난 재력가로 볼 수 있다.
유 후보자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28억7천만원·144.7㎡)와 3천만원 상당의 경기도 여주시 임야를 신고했다.
주식이 34억2천만원으로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14억5천만원의 예금과 9천700만원어치의 용평리조트 콘도 회원권도 있다.
배우자는 현재 유 후보자의 주소지인 서울 성동구 트리마제 아파트(45억원·152.1㎡)를 보유했다.
서울 중구에 있는 8억2천만원 상당의 상가도 재산으로 신고했다. 예금은 28억5천만원, 주식은 7억4천만원어치를 보유했다. 새서울레저 콘도 회원권(1억2천만원)도 재산 목록에 올랐다.
유 후보자의 두 아들은 독립 생계유지를 이유로 재산 신고를 하지 않았다. 유 후보자와 두 아들 모두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3년 09월 16일 22시 57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