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4.2% 국민의힘 36.2% 무당층 14.5%...국힘 내년 총선 빨간불
정가 일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출 용인과 육사 독립운동가 흉상 제거” 원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3년 08월 28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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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 지지도 추이(사진 =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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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정당 지지율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8% 이상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4~25일(8월4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정당지지도를 물은 결과, 민주당은 44.2% 국민의힘은 36.2%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8월2주차 조사 대비 1.5%포인트, 국민의힘은 같은기간 1.0%포인트 하락했다.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당시 8.5%포인트였지만 이번엔 8.0%포인트로 소폭 좁혀졌다.
이어 정의당은 3.2%, 기타 정당 1.9%, 무당층 14.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20대·30대·40대·50대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특히 40대의 민주당 지지도는 62.3%로 국민의힘 21.8%를 3배 가까이 앞섰다. 반면 60대와 70세 이상은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높게 나왔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라 지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부·울·경에서도 민주당이 38.5%로 국민의힘(33.9%)을 앞서 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강원, 대구·경북, 제주 지역은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8%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를 보는 정가 일부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출 용인과 육사 독립운동가 흉상 제거가 크게 작용한 것”이라는 의견도 내 놓고 있다. 또 일부에서는 이 두 문제로 앞으로 더 큰 차이로 벌어질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내 놓고 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3년 08월 28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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